이번 주 증권사 주간추천주에는 넥슨에 전격적으로 지분 14.7%를 매각한 엔씨소프트를 중심으로 IT, 철강 등 다양한 종목들이 골고루 추천받았다.

엔씨소프트는 총 3곳의 증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KDB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6월에는 ‘디아블로3’ 공포가 ‘블소(블레이드 앤 소울)’와 ‘길드워2’ 기대감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국증권 역시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길드워2’가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높은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SDI는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향후 모바일 기기의 전지용량 확대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점 등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NHN은 메신저와 게임 등 다양한 성장 동력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제철은 중국 금리인하에 따라 중국 철강 업황의 점진적인 개선이 주목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화학소재 전문업체인 디엔에프가 2곳의 증권사로부터 중복 추천된 것을 비롯해 SBS콘텐츠허브, 고영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지웅 기자/plat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