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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4대강 살리기는 재해예방 대표 사례”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선진국 진입에 필요한 대표적인 재해예방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방송된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을 통해 “각종 재난과 재해관련 통계수치를 보면 우리나라가 선진국 문턱에 들어섰다고 말하기가 부끄러운 실정”이라며 “자연재난이든 인적재난이든 미리 준비하고 대처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데, 4대강 살리기는 그 대표적인 사례다”라고 말했다.

특히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여름철마다 반복돼 온 고질적인 비피해가 거의 사라졌다”며 “올 여름 큰 비가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지만, 예전과 같은 큰 피해는 없을 것”이란 예상도 곁들였다.

이 대통령은 “2010년 기준으로 산업재해와 교통사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수는 매년 만 명을 넘고 경제적 손실도 32조원에 달한다”며 “매년 인적재난으로 발생하는 32조원의 손실을 반으로만 줄여도 경제발전이나 복지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세계 7번째로 인구 5000만명에 소득 2만 달러를 이뤘지만 소득이나 인구만으로 결코 선진일유국가가 될 수 없다”며 “모든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진정한 선진국이 되도록 안전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홍길용 기자 @TrueMoneystory>/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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