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출시된 인공지능 채팅서비스 ‘심심이’가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예측불허의 답변들로 방심하고 있던 누리꾼들의 허를 찌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심심이의 역습’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심심이와의 채팅장면을 캡처한 이 사진에는 동일한 패턴으로 상식선에서의 잡변을 해주던 심심이의 모습이 아니었다. 이미 심심이는 일정한 선을 벗어나 누리꾼들을 공격하고 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2/06/10/20120610000251_0.jpg)
먼저 ‘여자친구와 100일인데 무엇을 해야될까’라는 질문에 심심이는 “헤어지라”고 답변을 하면서 쿨한 연애관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심심이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다”, “심심이도 연애를 해야할 때”, “솔로에겐 고약한 질문. 난 심심이를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재밌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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