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은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환 친동생 결혼식 축가 풀버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박성광이 공개한 영상 속에서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용감한 녀석들’의 세 멤버 박성광 신보라 정태호가 축가를 부르고 있었다.
시작은 박성광이었다.
박성광은 “오케이. 우리 허경환의 동생. 가장 아름다운 날이어야 할 신부. 오늘 못생겼어”라며 신부에게 독설을 가차없는 독설을 전했고, 신보라는 “우리 주례 선생님 잘 들어. 너무 지루해”라고 주례를 맡은 인사에게 용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독설에 이어서는 감동적인 축가가 이어졌다. 용감한 녀석들은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를 축가를 통해 감미로운 축하인사를 건넸다.
‘용감한 녀석들’의 축가를 접한 누리꾼들은 “용감한 녀석들 제대로 용감한 모습 보여준다”, “허경환 간이 콩알만해졌겠다”, “개그는 개그일뿐”이라는 반응을 전하며 재밌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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