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첫 골은 브라질이 먼저 터뜨렸다. 전반 23분 네이마르의 프리킥을 호물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아르헨티나의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메시가 연이어 2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가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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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서자 브라질이 다시 2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1분 오스카가 동점골을 만들었고, 후반 27분 헐크가 세번째 골을 기록해 아르헨티나를 3-2로 앞섰다.
가만히 있을 아르헨티나가 아니었다. 아르헨티나의 페데리코 페르난데스는 헤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종료 5분 전 메시가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해트트릭을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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