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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끝없는 추락, 1분기 GDP 전년比 -6.5%↓
[헤럴드생생뉴스]경기 위축에 허덕이는 그리스가 2분기 연속으로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8일 그리스 통계청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지난 1분기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6.5%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분기의 7.5% 감소에 이은 것이자 시장 예상치(-6.2%)보다 큰 것이다.

반면 지난달의 물가상승률은 1.4%로 4월(1.9%)과 작년 5월(3.3%)에 비해 둔화했다. 전월 대비로는 오히려 0.3% 감소했다.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2.3% 상승하는 데 그쳐 지난해 동기(2010년 6월부터 2011년 5월)의 4.9% 상승에 비해 안정 추세를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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