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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적자’ 김상중 “정치권 러브콜? NO! 할 생각도 없다”
배우 김상중이 “정치권에서 러브콜도 없었고, 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김상중은 6월 7일 오후 SBS 일산제작센터 본관 2층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THE CHASER,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이하 추적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극중 정치인으로 나오는데 정치권에 러브콜이나 하실 의향은 없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 러브콜도 없었고 앞으로 할 생각도 없다”라며 “제가 해서 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란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저 드라마에서 간접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김상중은 극중 인상깊은 연설 신에 대해서도 “정치인 보다 감정적인 연기는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아마도 시사프로그램을 4년 째 진행한 것이 호소성에 도움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상중은 극중 국내 최대 재벌 한오그룹의 사위 강동윤 역을 맡았다. 그는 수려한 외모, 유려한 언변 등으로 모두에게 호감을 주는 합리적이고 지적인 이미지의 현직 국회의원이다.

그는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재벌의 사위가 되고 개혁의 기수가 된 성공의 상징 같은 인물이다. 그는 대권의 꿈을 꾸다 장인 서회장(박근형 분)과 대립하게 된다.

강동윤은 아내 서지수(김성령 분)가 톱스타 PK준(이용우 분)과 밀회 도중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빌미로 장인에게 대권 도전을 허락받는다.

그는 홍석(손현주 분)이 사건의 진실을 파고들자, 돈과 권력을 이용해 그를 제거하려한다. 그는 대선 과정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홍석과 끊임없이 대립한다.

한편 ‘추적자’는 17세 어린 딸이 교통사고로 죽고 그 충격에 아내까지 잃은 형사가 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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