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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첫날밤 남편앞에서 나랑 하실분” 경매 인기리에 진행
[헤럴드경제=김현경기자]막 결혼식을 올린 신혼 부부가 첫날밤을 함께 보낼 남자를 찾는다는 광고를 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한 신혼 부부가 첫날밤을 같이 보낼 수 있는 기회를 파는 경매를 부쳤다고 독일 언론 빌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부는 성 경매 사이트에 “당신은 결혼 첫날밤 내 남편이 보는 앞에서 나와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며 “당신과 내가 호텔에서 만나 스킨십을 시작하고 남편을 부를 것”이라고 광고를 올렸다. 신용을 위해 결혼 증명서도 가져 오겠다고 밝혔다.

이 특이한 첫날밤은 부부가 오랫동안 꿈꿔 왔던 환상으로 로버트 레드포드, 데미 무어 주연의 영화 ‘은밀한 유혹’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는 인기리에 진행됐으며 366유로(약 54만원)를 제시한 한 남자에게 낙찰됐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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