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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미주지역 교포 대상...경북관광객 유치 본격 나서
[헤럴드경제=김상일 기자]경북도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6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미주지역 교포 대상 경북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도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방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미주지역(2011 방한미국인 200여만 명 중국, 일본 이어 3위)에 관광마케팅사업단장 외 3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을 파견해 대대적인 경북관광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교포 250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미주지역 중 미국(뉴욕, 워싱턴), 캐나다(토론토) 등지에서 관광패턴에 맞춘 전략상품을 마련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가졌다. 또 각 지역별 대표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경북관광 세일즈 콜을 설명했다.

경북관광홍보단은 “경북관광의 잠재력과 시책 등을 설명하고 교포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주, 문경, 안동, 영주 등을 중심으로 ‘모국방문단 상품’, ‘울릉도, 독도상품’, ‘세계유산탐방’, ‘한류드림페스티벌, 축제 연계상품’ 등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상품을 직접 구성해 판촉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모국방문단 1200명(미국 1000, 캐나다 200), 10월16~18일 한상대회 참가자 중 울릉도․독도탐방 100명 등 총 1300명의 미주지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이번 미주지역 홍보설명회는 실질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미주교포를 타깃으로 ‘미주교포 모국방문 상품’, ‘울릉도, 독도 상품’ 등 전략적인 맞춤형 관광 상품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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