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과 설탕이 들어가는 일반형 제품 ‘마일드 골드’ ‘리치골드’ 2종류와 커피전문점에서 즐기는 아메리카노를 재현한 ‘아메리카노 스위트’ ‘아메리카노 블랙’ 2종류가 있다.
이들 4종류는 모두 100% 아라비카 커피를 추출해 향미 재보강 시스템(Aroma Recovery System)방식으로 제조한 솔루블 커피에 미세원두분말을 첨가했다. 깊고 진한 커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특히 미세원두분말은 재배부터 수출까지 통합품질관리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원두전문회사 디스턴트 랜즈의 엄선된 최고급 자바원두를 사용했다.
원두를 공기 중에 띄워 타거나 덜 익은 부분이 없이 골고루 볶는 시스템을 활용했다. 로스팅 된 원두는 영하 196도의 초저온 상태에서 미립형태로 분쇄하는 CFC 공법을 썼다. 모두 커피의 풍미를 최대한 끌어 올리려는 방법들이다.
일반형 2종에 들어가는 프림은 카제인나트륨을 빼고, 무지방우유를 함유한 식물성크리머를 사용해 최근 불거진 카제인나트륨 관련 논란에서 벗어났다.
또 질소치환충전방식으로 스틱을 포장해 커피, 우유의 신선함과 아로마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커피믹스도 핵심은 커피라는 점에 착안해 기존 커피믹스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원두를 갈아넣은 칸타타 스틱커피 4종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칸타타 스틱커피는 현재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편의점, 마트 등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칸타타 스틱커피 ‘마일드골드’와 ‘리치골드’는 각각 20개, 50개, 100개, 180개 스틱으로 구성돼 있다. ‘아메리카노 블랙’과 ‘아메리카노 스위트’는 10개와 20개 스틱 2가지 용량이 있다. 예상 마트 가격은 마일드골드와 리치골드는 20개 스틱 기준으로 3600원, 아메리카노 2종은 10개 스틱 기준 3200원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