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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코스피 장중 1800회복...빙그레, 롯데삼강 등 강세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코스피가 닷새만에 반등해 장중 1800선을 회복했다.

5일 오전 9시8분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0.99%오른 1800.85를 기록하고 있다.

독일 메르켈 총리가 유로본드, 유럽 은행연합체 구성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유로존 해결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안정을 되찾고 있다. 1799.88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1800선 근처에서 치열한 매매공방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 매물을 기관이 소화해내며 장을 지탱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하룻만에 120만원선을 회복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00583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등이 오름세로 출발하고 있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KT&G와 SK텔레콤(017670), KT(030200) 등은 하락 반전했다.

의료정밀과 운수장비, 운수창고 업종이 1%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대부분 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종만이 0.83% 하락세로 출발했다.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일진디스플레이(020760)가 9.77% 급등했다. 공매도에 따른 숏커버 유입 기대감과 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안정에 따른 추가 자금지원 우려 희석으로 현대상선(011200)이 3.60% 오름세다.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으로 빙과류 판매증가 기대감에 힘입어 빙그레(005180)가 전일에 이어 강세(3.43%)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양기전과 일진전기, 일양약품, 종근당, 대한제강, 현대모비스, 삼광유리, 기업은행, 롯데삼강 등이 2% 이상 상승세다.

반면, 한국철강과 유니온스틸, 한진중공업, KCC, 동아제약, 삼성카드(029780), 신한지주(055550), 외환은행, 롯데칠성 등은 약세로 출발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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