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하나은행은 은 세계적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로부터 ‘2012 금융 기술 혁신 대상(Innovation in Banking Technology Awards)’최고상을 포함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상은 전 세계 금융회사 중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평가해 총 16개 부문의 최우수 금융회사를 선정ㆍ시상한다. 하나은행은 전자지갑 서비스인 ‘하나N Wallet’ 어플리케이션으로 아시아 금융기관 최초로 최고상인 ‘금융 기술 혁신 대상 ’및 ‘개인금융 혁신 대상’ ‘지급결제 서비스 혁신 대상’ 등 총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더 뱅커는 “세계 최고수준의 스마트폰 보급 국가인 한국에서 경쟁사와 확실히 차별되는 모바일 뱅킹을 구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하나N Wallet이 보여준 독특한 역량은 심사위원단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 2개 부문과 함께 최고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 뱅커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발행하는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6월 한달간 ‘하나N Wallet’ 신규 가입고객 선착순 3만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진흥과 함께 편의점 상품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7월에는 하나N Wallet으로 통합 편의점 상품권 구매 시 10% 추가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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