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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남측언론사 최후통첩 “타격명령만을 기다린다”
[헤럴드생생뉴스] 북한이 남측언론사가 북한에 대한 비난행위를 멈추지 않을 경우 보복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북산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남측 언론사가 조선소년단 창립 66돌 기념행사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에 대한 비난 행위를 멈추지 않을 경우 무자비한 성전으로 보복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공개통첩장에서 KBS와 MBC 등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채널A 등이 어린이 경축행사와 김정은 제1비서를 비난했다며 “북한 로켓 부대 군장병들이 해당 언론사들의 위도와 경도 좌표를 입력해 놓고 타격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위협했다.

특히 북한 군은 남측 언론이 기념행사를 의도적 연출이나 환심성 행사로 치부하거나 김정은이 히틀러를 흉내내고 있다고 표현하는 등 최고 존엄을 모독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 군은 “순결하고 깨끗한 학생소년들을 사회주의보다 자본주의 시장에 더 익숙한 ‘장마당 아이들’로 왜곡했다”며 “남측 언론사들이 사죄하고 사태를 수습할 것인지, 아니면 군대의 타격에 모든 것을 맡길 것인지 스스로 최후의 선택을 해야 한다”고 협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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