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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3 뜯어보니 아이폰 카메라가?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최근 해외시장에 첫선을 보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외신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 가운데 갤럭시S3의 분해된 단면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씨넷은 1일(현지시간) 갤럭시S3를 분해한 반도체 전문업체 칩웍스의 글을 인용, 갤럭시S3에 아이폰4S와 동일한 카메라 센서 부품이 내장됐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갤럭시S3의 카메라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품을 분해한 결과 갤럭시S3에 적용된 카메라 센서는 소니가 제조한 BSI(backside illuminated) CMOS 센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소니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에 장착된 바 있으며, 아이폰4S에도 내장된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아이폰4S 출시 당시 애플 측은 800만 화소의 고품질 카메라 센서에 대해 자부심을 내비친 바 있다.

이같은 분해 결과와 관련, 모바일 수리 전문사이트인 아이픽스잇은 “사람들은 결국 카메라화질에 관한 한 안드로이드폰의 카메라를 아이폰4S의 카메라와 비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3는 지난달 29일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28개 국에 우선 출시됐다. 씨넷은 갤럭시S3에 대해 ‘안드로이드폰의 페라리’라고 극찬했으며, 또다른 IT 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S3는 올해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놀라운 성능의 결합체”라고 찬사를 보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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