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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이 주목한 여수엑스포 LG관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미국 CNN 방송이 여수엑스포 LG관을 집중 취재한다. 엑스포 전체를 관통하는 친환경 컨셉트에 가장 잘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른 특별 취재다.

4일 LG에 따르면 CNN 특별취재단은 이번주 이틀간 여수엑스포를 특별 취재할 계획이다. CNN은 LG전자를 통해 LG관을 집중적으로 취재할 뜻을 이미 밝혀온 상태다.

LG 관계자는 “‘미디어 샹들리에’를 비롯, 물과 세제 없이 세탁할 수 있는 휴대용 세탁기, 초소형 고출력 배터리, 자연의 컬러를 채취해 색조화장을 하는 메이크업 펜 등 LG가 선보인 미래 그린기술과 만남에 CNN은 큰 관심과 놀라움을 표했다“며 ”특별 취재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LG관을 필두로 여수엑스포에 대한 특별취재 내용을 CNN 방송과 CNN닷컴을 통해 전세계에 보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개관 2주만에 관람객 10만명을 넘어선 LG관은 ‘Life is Green’을 주제로 첨단 IT를 통해 친환경, 미래 녹색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인류 최초의 디스플레이라 할 수 있는 ‘물(水)’을 활용해 LG관 전면에 수직으로 떨어지는 물줄기로 만든 가로 32.6m, 세로 4.2m의 초대형 워터 스크린에 자연과 교감하는 인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고 미디어 샹들리에는 54대의 47인치 LED TV가 수직으로 움직이며 가로 5.4m, 세로 6.4m의 대형 미디어쇼를 보여준다.

전세계 엑스포를 6차례나 관람해 엑스포 마니아로 알려진 일본인 야마다 도미요(64) 씨는 LG관을 ‘즐겁고 유익한 전시관’이라고 칭찬했고 전세계 정부 관료와 기업인들도 잇따라 방문하며 LG관은 LG 홍보 대사로서 제역할을 다하고 있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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