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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ck Today>6월 중순 이후 불확실성 해소…코스피 1800 부근 저점 트레이딩 대응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6.41포인트(0.21%) 떨어진 1만2392.45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5월 민간 고용은 13만3000명 증가해 전문가 예측치(15만명)보다 작았고,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8만3000건으로 5주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스페인이 국제통화기금(IMF) 등에 그리스 방식의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유럽발 불안도 가시지 않고 있다.

하지만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6월 중순까지는 등락이 반복되겠지만 이후 반등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6월 중순 그리스ㆍ프랑스 총선 이후 유럽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들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박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누구도 파국을 원치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G20 정상회담(18~19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0일), EU정례정상회담(28~29일)까지 주요 이벤트들이 몰려있는 6월 중순 이후에는 의미있는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1800포인트 부근을 저점으로 한 시장대응이 수익률 제고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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