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는 국제공인 규격 시험장비를 구축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첨단장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안전성에 대한 시험 및 인증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웅진코웨이는 제품 개발에서 인증관리까지 ‘원스톱 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70㎥(80여평)의 규모 시설에 전기안전(SAFETY)ㆍ전자파(EMC)ㆍ대기전력(ENERGY) 분야 관련 120여종의 전문 시험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각종 전기ㆍ전자제품 및 부품류와 기계류, 의료용 기기에 대한 전기ㆍ기계적 안전성 평가로 감전, 화재 등의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고 외부환경에 의한 전자파적합성 평가(EMC) 및 에너지 절약 시험 등을 통해 소비자 안전 최우선의 제품 생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뿐 아니라 국제규격에 맞는 시험 진행을 위해 전자파 측정장비, 호스세트 시험기 등 20여종의 제품 평가 전문설비를 신설해 각 국가별 규격에 따른 제품의 개발과 생산은 물론 전 세계 주요 인증을 더욱 신속하게 취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날 준공식에는 유럽 인증기관인 NEMKO, INTERTEK, TUV, 북미 인증기관인 UL, 국내 전기안전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전기안전협회, 한국제품안전협회 등 국내외 인증기관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국제안전인증센터 준공으로 제품 개발에서 안전성 검증 및 국내외 인증 취득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함에 따라 국내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글로벌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