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지난 25일 엄홍길 대장과 함께 ‘국립공원 16좌 원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500명이 참가한 이번 원정 프로젝트는 국내 대표 명산을 엄홍길 대장과 함께 오르며 올바른 산행문화 보급과 함께 한국 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첫번째 원정 장소는 빼어난 경치와 유서 깊은 사찰로 유명한 계룡산 국립공원으로, 산행은 동학사를 출발해 천장골과 남매탑을 거치는 코스로 진행됐다.
엄홍길 대장은 “우리나라 4대 명산 중 하나인 계룡산을 시작으로 16좌 원정 프로젝트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우게 되어 기쁘다”며 “이 프로젝트가 우리 산의 아름다움과 등반의 즐거움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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