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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2012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 가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 대구시가 지난 26일 계명문화대학 성서캠퍼스에서 ‘2012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을 가졌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25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의 하나로 대구지역 55세 이상 어르신 219명이 참가해 인터넷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올해 신청자 중 대회 삼수생이 30여 명에 이르렀고 지난해 대비 응시제한이 완화돼 예년보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이날 연령에 따라 ‘75세 이상(제1부문), 65세~74세(제2부문), 55세~64세(제3부문)으로 나눠 인터넷정보검색, 문자 및 이미지를 활용한 문서편집 능력 등을 평가했다.

시는 이날 부문별 3명씩 모두 9명을 선발했고 입상자는 다음달 26일 행정안전부 주최 ‘2012년 정보화제전(본선대회)’에 대구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최고령자 최승호(83ㆍ대구시 북구 산격동) 어르신은 “벌써 4번째 도전하는 대회로 그동안 구청 컴퓨터 교실에서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대회 참가소감을 전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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