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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건 vs 송승헌, 한류스타 총출동..안방극장 ‘점령’
한류 스타들의 총출동이 안방극장을 풍요롭게 만들 전망이다. 바로 SBS ‘신사의 품격’과 MBC ‘닥터 진’의 이야기다. ‘신사의 품격’과 ‘닥터 진’은 각각 장동건과 송승헌을 앞세운 작품이다.

두 사람은 각각 5월 26일 첫 방송된 ‘신사의 품격’과 ‘닥터진’에서 건축사 김도진 역, 외과의사 진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먼저 장동건은 그간의 진중하고 멋있는 이미지를 벗은 코믹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중 까칠하지만 따뜻한 내면을 지닌김도진으로 분한 그는 능청스럽고 코믹한 연기를 완벽히 선보였다.

특히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이후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그는 사랑을 간절히 원하는 40대 남성의 로맨스를 무겁지 않게 그려내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반면 송승헌은 ‘닥터 진’에서 수술 성공률 100%의 최고의 외과의사 진혁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그는 남들에게는 까칠하고 완벽주의자이면서도 사랑하는 여인 미나(박민영 분)에게만큼은 따뜻한 순애보를 지닌 남자로 완벽 변신,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세상에 하나 뿐인 미나가 교통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을 당시 절망에 빠진 진혁의 모습을 완벽한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더불어 송승헌은 안정적인 대사 처리와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는 열연을 펼쳤다. 이처럼 장동건과 송승헌은 각자 상반된 캐릭터로 변신, 누가 주말극장의 승자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신사의 품격’은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남자의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를 담아낼 로맨틱 코미디다. ‘닥터진’은 일본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타임슬립을 통해 1860년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 하게 되는 내용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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