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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특한 현대음악의 세계, 진은숙의 아르스노바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이 현대음악으로 대중과 더욱 가까워진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아르스 노바’시리즈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작곡가인 진은숙씨가 함께 하는 현대음악 프로젝트다.

‘아르스 노바 I & II’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진은숙의 아르스노바 II’가 27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춤을 주제로 한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장에서는 핀란드 출신 유카 티엔수의 판탕고, 이반 페델레의 포크댄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아곤, 유카 티엔수의 스피리티가 공연되며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도 연주된다.



유난히 아시아 초연, 우리나라 초연이 많은 가운데 평소 접하지 못하는 현대음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스테판 후송의 아코디언 연주도 눈여겨 볼만 하다.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작곡가 진은숙의 콘서트 전 강연인 ‘프리 콘서트 렉처’도 진행된다. 40분간의 강연을 통해 관객들은 미리 작품에 대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지휘자 크와메 라이언과 함께한다. ygmoon@heraldcorp.com



<사진> 춤을 주제로 다양한 현대음악을 선보이는 ‘아르스 노바’ 시리즈. [자료제공=서울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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