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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의 한국 사랑? 퀴즈쇼서 한국 문제 출제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퀴즈쇼에 깜짝 출연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5일(한국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는 전날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지리학 상식 퀴즈대회에서 문제 출제자로 등장, 참가자들에게 ‘서울’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지난 3월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50여개 국 정상들과 만났습니다. 이 회의는 한강이 있는 아시아의 한 수도에서 개최됐습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라고 문제를 냈고 10명 중 9명의 학생이 정답인 ‘서울’을 맞췄다. 



이어 오바마는 “지리학은 단순히 지명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복잡함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감상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내셔널 지오그래픽 비(bee)’는 지리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한해 수백만명의 출전 학생들이 어려운 지리학 상식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400만명이 참여했고 그 중 10명의 학생이 결승에 진출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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