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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안철수 문재인 남녀 지지율 보니?
[헤럴드생생뉴스]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남성과 여성에 따라 적잖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8일 1563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38%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23%, 3위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0%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박 전 위원장은 여성 지지율이 42%인 반면 남성은 35%로 여성 지지율이 남성보다 7%포인트나 많았다. 안 원장은 남성이 24%, 여성이 22%로 큰 차이가 없었다. 문재인 고문은 남성이 11%, 여성이 9%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이 남성보다 여성층의 지지율이 높은 반면 안 원장과 문 고문은 남성의 지지율이 더 높았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의 경우 박 전 위원장이 49%, 안 원장이 19%, 문 고문이 6%로 박 전 위원장이 평균지지율보다 높았다. 반면 화이트칼라층에서는 박 전 위원장이 31%, 안 원장이 27%, 문 고문이 17%로 안 원장과 문 고문이 평균지지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방식으로 응답률은 18%,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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