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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증권, 제58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SK증권(001510)이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KRX) 국제회의장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처리됐다.

특히 SK증권은 자본시장법시행규칙의 회계기간 변경허용에 의해 사업연도를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정하고, 오는 2014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또 이승섭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SK증권은 2011사업연도에 영업수익 632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1%, 영업이익은 27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96%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또 2005년 회계연도부터 7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여 주주우대 경영을 이어갔다. 실제로 SK증권은 지난 9일 보통주 1주당 10원, 우선주 1주당 1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여 공시한 바 있다. 


이현승 SK증권 사장은 “Global 금융시장의 불안 등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시장 내에서 ‘Be the No.1’을 목표로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여 더욱 강한 금융투자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증권은 ▷WM(Wealth Management)사업 전환 지속 ▷본사영업부문의 수익성 제고 ▷홍콩법인의 Biz Model 조기 정착 ▷‘사람과 문화 혁신’의 지속 추진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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