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액은 주당 3710원이며, 수량은 269만 5417주다. 이는 총 발행주식수 3600만 1230주 대비 7.5%에 해당한다.
SSCP 관계자는 “행사가액과 현 주가와의 큰 차이가 없으나 최근 그래핀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전자재료사업에 대한 성장 확신에 따라 전환행사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정현 SSCP 대표는 “우호적 관계인 리딩투자증권의 워런트 행사로 우호지분이 7.5% 늘어난 셈”이라며 “경영권 안정화뿐만 아니라 워런트 행사대금 10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그래핀 기술을 이용한 제품확대에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열 확산 필름에서 OLED, 핸드폰, PCB 등 다양한 제품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SSCP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6.40% 하락한 3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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