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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한 카이스트의 식당’에 누리꾼 폭소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카이스트의 ‘흔한’ 식당 풍경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유머 사이트 게시판에는 ‘흔한 카이스트의 식당’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배경은 학내 식당의 배식 코너. 평범해 보이는 깍두기를 그릇 옆에 ‘깍두기 pH 4.5’라고 적힌 팻말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카이스트 학생으로 추정되는 글 게시자는 ‘이 깍두기는 p 4.5니까 약간 신 맛이 나겠구나’라는 분석적인 멘트를 덧붙여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pH’는 용액의 산성이나 알칼리성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잘 익은 김장 김치의 산성도는 pH 3.5~4.5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뭐지? 했다가 3초 뒤에 빵 터졌다”, “실제 카이스트 식당 맞나요?”, “학생들이 리트머스 종이 들고 밥먹으로 올 기세”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카이스트 식당이 맞느냐”는 질문 세례에 카이스트 재학생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사실이다. 카이스트의 서측 식당”이라고 제보하기도 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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