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는 5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제작발표회에서 동시간대 방송하는 SBS의 ‘유령’ 소지섭, KBS2 ‘각시탈’ 주원과의 정면 대결에 대해 “김선아 누나를 믿는다. (김)선아 누나가 다 제칠 것이다”라며 상대 배우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선아는 “SBS ‘유령’에 출연중인 엄기준과 시청률 내기를 해서 지는 사람이 밥을 사기로 했다”며 “포부는 누구나 크게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내가 밥을 얻어 먹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장우는 “지금까지 권위있는 남성이 드라마에 많이 등장했다면 ‘아이두 아이두’의 박태강은 백수처럼 일자리를 찾아 해메고 상사와 함께 하는 연애라 그 동안 봐오셨던 연상연하 커플과는 많이 다르게 느끼실 것이다”라고 ‘아이두 아이두’만의 차별화를 설명했다.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와 결혼을 선언한 지독한 워커홀릭 황지안(김선아 분)과 고졸 출신 짝퉁 구두 업자에서 전문 슈즈디자이너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낭만 백수’ 박태강(이장우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아이두 아이두’는 ‘더킹투하츠’의 후속으로 오는 5월 30일 오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