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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레드로버, ‘넛잡’ 성우로 헐리우드 스타 캐스팅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레드로버(060300, www.redrover.co.kr, 대표 하회진)는 캐나다 툰박스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제작 중인 4D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과 관련 할리우드 최고 스타급으로 성우캐스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캐스팅된 배우는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 ‘미이라’ 시리즈, ‘잃어버린 세계’, ‘잉크하트’의 주연 배우 브렌든 프레이져와 영화 ‘로마에서 생긴일’, 드라마 ‘못말리는 패밀리’의 주연과 애니메이션 ‘슈퍼밴드, 몬스터 대 에어리언’, ‘아이스에이지2’, ‘라따뚜이’에서 전문 성우로 활약한 바 있는 북미 코메디 최고 배우 윌 아넷이다.

회사측은 “추가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배우 3명의 초호화 성우캐스팅 계약이 곧 체결될 예정이며, 국내는 물론 할리우드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로버는 이번 ‘넛잡’ 주연급 성우캐스팅 계약을 통해 한국 최초로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와 빠른 시일 내에 북미 메이저 배급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넛잡에는 2011년 하반기 세계적인 메이저 배급사들로부터 7000억원을 벌어들인 ‘라따뚜이’ 흥행 작가 론 카메론이 메인작가로 참여했다.

회사측은 “최근 헐리우드에서 개봉되는 패밀리 애니메이션 영화의 경우 통상 전 세계 5억달러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넛잡’이 헐리우드 메인 제작사들의 작품과 어깨를 나란히 해 전세계에서 개봉하는 쾌거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넛잡은 올해 4월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텐츠 전시회 MIPTV에서 유럽의 메이저 배급사로부터 유럽시장에 한해 2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오퍼를 받았다. 또 북미 중견 메이저 배급사에서는 3000개 이상 스크린 배급 오퍼를 받은 바 있다.

회사측은 “헐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와 계약이 성사되면 유럽 메이저 배급사들과 계약 금액도 상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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