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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 “투자자들 소송 근거없다” 일축
[헤럴드생생뉴스]기업공개(IPO)이후 주가 폭락과 중요 정보 은폐 논란에 휩싸인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업체인 페이스북이 소송을 제기한 투자자들의 주장을 일축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우리는 이 소송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믿고 있으며 우리 자신을 적극적으로 변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IPO 이후 주가 폭락과 투자자 소송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브라이언 로페 프로핏 셰어링 플랜사(社)와 투자자 두 곳은 페이스북과 주요 IPO 주관사들이 지난 18일 실시된 IPO 이전에 소액투자자들에게 중요 정보를 은폐했다면서 뉴욕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160억 달러(약 18조2000억원)에 달한 기업공개(IPO)를 하는 과정에서 페이스북과 IPO 주관사들이 발표한 IPO 문서에 “중요 사실에 대한 허위 진술”이 담겨있고 투자자들에게 결정적인 정보 또한 누락돼 있어 미국증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페이스북의 IPO와 관련해 5~6건의 소송이 제기되거나 추진되는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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