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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2배 빠른 ‘A3 복사기’
세계 최초 듀얼코어 탑재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듀얼코어 탑재 A3 복사기를 출시하고 3년내 글로벌 탑티어(Top Tier) 달성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A3 복사기와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신제품 총 11종을 공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신제품 A3 복사기는 세계 최초로 1GHz 듀얼 코어 CPU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멀티태스킹 기능과 인쇄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 컬러 PPT 문서 10장 출력 시 동급 모델에 비해 2배 빠른 속도로 대용량 문서 출력이 많은 기업용 시장에 적합하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미지 강화기술과 동급 최고 수준의 해상도로 문자와 그래픽이 번지지 않는 고품질의 화상을 구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 날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7종도 공개했다. 컬러기준 분당 4매ㆍ18매ㆍ24매ㆍ38매ㆍ48매를 출력하는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다. 개인 및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SOHO용 제품은(CLP-360 시리즈, CLX-3300 시리즈, CLP-415 시리즈, CLX-4195 시리즈)은 세계 초소형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이 높다. 또 무선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원터치 와이파이 세팅 버튼을 탑재하고 스마트 기기에서 출력·스캔이 가능한 스마트 프린팅 기능도 적용했다.

A3 컬러복사기와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복합기는 6월부터 국내에서 출시된 후 순차적으로 글로벌 판매에 들어간다.

남성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B2B 매출 비중을 현재 20%대 수준에서 2015년 50%이상으로 늘려 3년내 글로벌 Top Tier를 달성할 것”이라며 “A3 복사기와 A4 컬러 레이저 라인업 보강으로 기업용 프린팅 시장의 강자로 도약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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