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LTE 월드서밋(World Summit) 2012’ 에서 수여하는 ‘LTE AWARD 2012’의 ‘최우수 LTE 네트워크 사업자상(Most Significant Development for Commercial LTE Network by an Operator)’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을 받은 것은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중에서는 KT가 처음이다.
심사위원인 쟝 피에르(Jean-Pierre Bienaime)는 “KT의 LTE WARP는 클라우드 기술을 이동통신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을 뿐 아니라 최단 기간에 성공적으로 전국망을 구축하고 과부하를 적절히 분산해 최상의 데이터 속도를 구현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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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만 KT 부사장(가운데)이 수상후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 |
세계 최고의 가상화 CCC기술이 적용된 LTE WARP는 셀간 간섭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셀 경계지역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만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LTE 분야에서 KT 기술력의 우수성과 위상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 LTE 시장 판도를 확 바꾸고 글로벌 시장에도 LTE WARP 수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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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마텔레콤앤 미디어(informa Telecoms & media) 의 이안 헤밍(Ian Hemming) CEO(왼쪽)가 김성만 KT 네트워크 부문장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 |
2010년에 제정된 ‘LTE AWARD 2012’는 세계 통신미디어 시장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전략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www.informatm.com에서 주관하는 LTE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난해에는 단말(Handset)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수상한 바 있다.
puquap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