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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가쪽 이코노미석은 돈 더내라?
美항공사 성수기 차등요금 적용
앞으로 여객기의 이코노미 좌석에도 차등 요금이 적용돼 창가 쪽 등 승객들이 선호하는 좌석에 앉을 경우에는 최소 3만원 정도 더 비싸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방송 KTLA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불황에 맞서 수익성을 확보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미국 항공사들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대부분 이코노미 좌석 창가 쪽과 복도 쪽에는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항공기 내 3열이나 4열로 배치된 좌석에서 승객들이 창가 쪽과 복도 쪽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한 차등 요금제인 셈이다. 창가 쪽 좌석은 바깥 경치를 볼 수 있고 책을 읽거나 잠잘 때 방해를 받지 않는 장점이 있어 승객들이 선호한다. 대형 항공사들은 창가와 복도 쪽 좌석에 편도 기준으로 추가 요금 최소 25달러(3만원)를 매긴다는 방침이다. 


<윤현종 기자>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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