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SBS(034120)가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06% 상승 마감됐다. 이에 대해 이지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전년대비 1분기 감소했던 광고판매가 4월들어 증가로 전환되었고 5월에는 증가폭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평가에 콘텐츠 경쟁력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LG상사(001120)는 최근 주가 하락의 원인이었던 석탄가격 약세가 제한적이며 향후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대두되며 소폭(1.32%) 올랐다.

에스에프씨(112240)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태양광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태양광 모듈 백시트 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였고 호응을 얻었다는 보도에 실적 개선 기대감이 부각되며 5.09% 상승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 급증에 따른 중국인 내방객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64.2% 증가할 전망이고, 경기에민감하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에 6.67% 올랐다.

서암기계공업(100660)은 미국을 중심으로 공작기계 수요시장의 점진적 확대가 예상되며 동사는 국내 주요 공작기계업체를 포함해 200여개 업체에 기어류와 척, 실린더 등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평가된다는 분석에 5.69% 상승했다.

대한광통신(010170)은 대한전선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인 동사의 지분 1160만주 전량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0.90% 급등했다.

오로라(039830)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80여개국에 수출중으로, 올해 중국 신규 매장 19곳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실적 개선이 꾸준할 것이란 평가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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