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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안전사각지대 원천봉쇄한다 CCTV 70여대 추가 설치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안전사각지대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구청이 팔을 걷고 나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범죄예방과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취약지역 내 CCTV 69대를 추가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설치되는 CCTV는 방범용 50대, 어린이 보호구역 내 10대, 공원 내 9대이며 총 12억원이 소요된다.

구는 지난 3월 강서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규 설치 장소에 대한 CCTV 위치선정을 마쳤으며 10월까지 설치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설치한 노후 카메라 13대를 고해상도 카메라로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향후 구는 마곡지구 내 ‘U-City 마곡 통합관제센터‘를 건립해 우범지역 뿐만 아니라 주차단속, 무단투기 단속, 청사 시설물 관리 등 구 전체를 한눈에 모니터링할수 있는 인프라구축에도 나선다.

구 관계자는 “CCTV는 범죄발생 억제는 물론 안전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중요한 증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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