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KBS교향악단 단원 일부가 23일 정오를 기해 법인화 반대 길거리 투쟁을 연다.
이들은 서울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KBS교향악단의 법인화 반대를 위한 집회를 열고 길거리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주단원 87명 중 71명의 단원이 중징계 처분을 받은 KBS교향악단은 ▷함신익 음악감독의 사퇴 ▷KBS 사측의 부당 보복징계 철회 ▷법인화 진행 중단 및 교향악단 KBS내 유지ㆍ발전 ▷공사 측과 단원으로 구성된 ‘교향악단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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