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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2012 해외 대리점 대회 개최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쌍용자동차가 오는 2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50개국 100여명의 해외 딜러를 부산에 초청해 ‘2012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차는 매년 해외 주요 딜러를 초청해 대리점 대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에는 창원 엔진공장 방문과 렉스턴W 시승, 부산국제모터쇼 참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렉스턴의 3세대 모델인 렉스턴W에 딜러들의 관심이 쏠렸다. 렉스턴W는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 등 주요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마힌드라와의 인수합병 이후 글로벌 스포츠다목적차량(SUV)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행보에 나서고 있다”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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