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은 지난 5월 22일 오후 서울 정동 어반가든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비어파티에 참석해 “안성기 선생님이나 차승원, 이성재, 주진모 등이 신비주의를 벗고 ‘SNL코리아에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성진은 “앞에 언급한 동료배우들은 사석에서 참 재미있는 분들이다. ‘SNL코리아’ 를 통해 한 번쯤 배우들이 일탈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성진은 “저는 ‘SNL코리아’에서 역할에 구애받지 않고 흐름에 따라 연기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SNL코리아’가 시즌3, 4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초석을 닦아놓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오랜 배우 생활로 잃었던 긴장감과 스릴을 ‘SNL코리아’를 통해 다시 느끼고 있다. 안주하고 있었던 내 삶의 새로운 자극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 ‘SNL코리아’를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SNL코리아’는 미국 지상파 NBC에서 1975년부터 37년째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지난 시즌 함께했던 이한위 김원해 장영남 이상훈 강유미 안영미 고경표 김슬기를 비롯해 배우 강성진, 개그맨 정성호, 뮤지컬배우 임혜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SNL코리아’는 오는 5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