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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새보호를 위해 청소년들이 나섰다!
[헤럴드경제=서상범기자] 김포시 청소년 육성재단 통진 청소년 문화의 집 ‘공생공존팀’이 오는 26일 한국야생조류보호소(김포지회)를 찾아 밀렵방지 대책회의, 보호소 환경정비 등 철새보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공생공존팀’의 철새보호 백신 프로그램 ‘유쾌한 공존’은 올 해 청소년참여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 지역사회 변화프로그램은 지역사회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역량개발은 물론 청소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김포지역 18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생공존팀’은 이번 ‘한국야생조류보호소’ 방문을 통해 부상 치료중인 철새를 관찰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보호소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또 한국야생조류협회 사무국 직원들과 철새보호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여 밀렵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치료가 완료된 철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도출되는 의견은 향후 철새 서식지 주변 환경정비, 밀렵방지 캠페인 등 철새보호 프로그램에 반영되어 김포시 주변의 철새를 보호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철새보호의 소중함과 친환경적 사회문화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게 될 것이다.

이복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는 이제 지역의 문제점들을 직접 해결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할 만큼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자리 잡았다”며 “여성가족부는 이번에 실시되는 철새보호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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