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기아차, 노라노 전시회 후원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기아자동차가 오는 6월 2일까지 디자이너 노라노의 특별 전시회, ‘라비엥 로즈’를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청담동 호림아트센터 JNB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로부터 헌정 받은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기아차 여성 디자이너 20명이 참여해 쏘울 아트카를 전시할 예정이다. 쏘울 아트카는 스트라이프와 도트 및 노라노 특유의 장미 무늬를 조합해 만든 작품이다. 전시회 전날 열리는 오프닝 파티 의전 차량으로도 쏘울 10대를 지원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디자이너의 뜻 깊은 행사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여성들의 섬세한 감성이 자동차 디자인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의 패션디자이너인 노라노는 국내에 패션이라는 개념조차 성립되지 않은 1956년에 한국 최초의 패션쇼를 개최했고, 엄앵란, 최은희 등 당대 최고 여배우들의 의상을 담당하기도 했다.

dlc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