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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홍수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장마철에 대비해 6월 5일 재난취약시설물과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천구에서 특정관리대상 시설물로 관리 중인 재난취약시설물은 연립주택 257개소, 대형건축물 54개소, 노후 일반건축물 24개소, 축대ㆍ옹벽ㆍ담장 25개소, 대형건축공사장 2개소 등 총 362개소다. 구는 이번 안전전검을 실시하기 위해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4개 점검반을 구성했다.

홍수를 대비한 대형공사장의 사전준비와 건축물과 옹벽ㆍ석축의 손상ㆍ결함ㆍ배부름 등 시설물의 안전성 검사가 중점 점검사항이다. 구는 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될 때에는 건물주나 점유자에게 통보해 보수ㆍ보강토록 행정지도하고, 행정상의 점검관리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위험요인을 원천적으로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침수됐던 건축물은 양수기 확보와 차수벽 설치, 모래마대 비축 등 침수피해 예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형건축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물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를 방지함은 물론, 구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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