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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ck Today> EUㆍ美ㆍ中 트리플 호재…코스피 1830까지 반등 전망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전일 해외 증시는 모처럼 만에 반등하면서 코스피가 3거래일만에 1800선을 회복할 전망이다.

유럽 증시는 독일 및 프랑스의 그리스 유로존 이탈 방지를 위해 공조하겠다는 발언에 상승 마감했고, 미국 주요 지수는 경제지표 호조와 원자바오 중국 총리 경기 부양 발언으로 장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마감했다. 특히 애플의 급등 영향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대 상승했다.

22일 코스피는 그리스발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의 부양 기대감에 전일 반등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와 상관관계가 높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야간선물은 1.47% 상승한 241.55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1830선까지 회복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연기금의 매수세가 재개되지 않고,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이번 반등의 불안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23일 예정된 EU 특별 정상회담까지는 악재보다는 호재성 뉴스가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곽현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는 코스피가 저점을 확인 후 반등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특정업종보다는 시장 전체적인 반등세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이 필요해 보인다”며 “그리스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로 바뀔 경우 비교적 단시간에 주요 지지대를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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