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이 아랍에미레이트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지급보증을 서면 ENBD가 이를 담보로 해당 기업에 대출 등 금융 지원을 한다.
두 은행은 또 수출입, 송금 등 외환업무와 상호 인력 파견 등 협력 가능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국영은행인 ENBD는 아랍에미레이트 은행 중 자산 규모가 가장 크고, 166개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오른쪽)과 릭 퍼드너 ENBD은행장이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상호 지급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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