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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스타 우승자 박지민 JYP와 전속계약
[헤럴드경제=박혜림 인턴기자]SBS TV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의 우승자 박지민(15)이 드디어 기획사를 결정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SBS는 “박지민이 최근 JYP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데뷔앨범을 준비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SBS에 따르면 SM, YG, JYP 등 세 기획사는 시즌1 우승자의 성공적인 데뷔와 가수활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그 동안 박지민 측과 함께 진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왔다. 그 결과 박지민이 지향하는 음악적 색깔과 성향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JYP를 통한 데뷔가 결정된 것.

박지민은 이와 관련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세 회사 중 한 곳에 들어가게 된 것이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한 뒤 “박진영 심사위원의 꼼꼼한 지도를 계속 받을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것 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JYP에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SBS관계자는 박지민 뿐만 아니라 “이하이, 백아연을 포함한 톱10은 물론 이전에 탈락한 참가자들에게까지 많은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역대 어느 오디션보다 많은 스타를 배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민의 우승으로 지난달 29일 막을 내렸던 ‘K팝스타’는 오는 11월 중 방송을 목표로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에 있다. 오는 6월 초부터 1차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mne1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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