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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의 로또’ 3300만원짜리 밍크고래 포획
[헤럴드생생뉴스]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 한 마리가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7시께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동남쪽 9㎞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H호선장 박모(38) 씨가 발견, 해양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박씨의 자망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는 길이 4.8m, 둘레 2.7m, 무게 2t가량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밍크고래의 표피를 확인한 결과 불법포획한 흔적이 없어 처음 발견한 박씨에게 고래유통증명서 발급ㆍ인계했다. 



이 고래는 지난 20일 울산방어진수협에서 3300만원에 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4월에도 여수해경 관활인 전남 동부지역 바다에서 밍크고래 2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발견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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