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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서 홍수로 22명 사망ㆍ50명 실종
[헤럴드생생뉴스]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발생한 돌발 홍수로 22명이 숨지고 50명이 실종됐다.

압둘 파리드 페룬기 주지사 대변인은 20일 전날 저녁 사르-이-풀 시(市)를 휩쓴 홍수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수천 채의 가옥이 부서졌다고 전했다.

페룬기 대변인은 2시간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범람으로 사르-이-물 시내80%가량이 폐허로 변했으며, 주민 약 1만 명이 학교와 사원, 교사양성센터 등의 임시 대피소로 피난했다고 말했다.

아프간 북부에선 올겨울 파미르 산맥에 쌓인 폭설이 녹으면서 여러 차례 봄 홍수가 발생했다.

페룬기 대변인은 “8개 구조팀이 홍수 피해지역에 급파됐고 구호단체도 구급품을배부했다며 ”홍수로 상차라크와 사야드 지구의 경지 수천 에이커가 피해를 봤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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