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족집게같이 챔피언스리그 결과를 맞추는 라마가 등장해 ‘족집게 라마’라는 애칭을 부여받았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잉글랜드 남동부 서섹스 주(州) ‘애쉬다운 라마 파크’에서 길러지고 있는 라마가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잉글랜드 FA컵 결승 첼시 대 리버풀의 경기에 대해 첼시의 승리를 예상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라마는 앞서 여러 번 축구경기에 관한 결과를 예언한 적 있었고, 적중률 또한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라마의 예언 덕분인 듯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과 치른 2011~2012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연장 전 후반까지 1대 1의 무승부를 기록하다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족집게 라마에 대해 영국 언론은 ‘신비주의자 닉’이란 별명을 붙여주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