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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 ‘온라인 행동 추적금지’ 동참
트위터는 사용자들의 온라인상 행동 추적 거부 요청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18일 미연방거래위원회(FTC)와 온라인 사생활 보호론자 및 모질라 등이 강력히 장려중인 ‘Do Not Track(추적금지)’ 노력을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파이어폭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애플의 사파리 등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행동이 추적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코드를 웹사이트에 보내는 ‘Do Not Track’ 옵션을 포함하고 있으나 이 요청을 준수하는 것은 웹사이트 자체 권한이다.

이번 발표는 트위터가 좀 더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사용자의 웹검색 히스토리를 토대로 한 ‘맞춤형 검색어’를 권장하지만 해당 데이터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글도 올해말 크롬 브라우저에 추적금지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사이트의 방문기록을 남겨 사용자와 웹사이트 사이를 매개해 주는 정보인 ‘쿠키’를 통한 온라인 추적은 많은 인터넷 업체의 수익 모델을 떠받치는 상황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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