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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납치한 외계인 ‘화제’…진위여부 떠나 ‘흥미진진’
나를 납치한 외계인

[헤럴드생생뉴스]‘나를 납치한 외계인’이라는 주제의 이색 사진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스티븐 허쉬는 자신이 외계인에게 납치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그림을 수집해 전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아무도 없는 길에 차를 운전하다 외계인에 납치됐거나 침대에서 자는 상태 그대로 납치, 우주선이 내려와 사람들 앞에서 납치 됐다는 주장 등 ‘나를 납치한 외계인’ 이야기는 그 스토리도 무궁무진하다.

그동안 말못했던 외계인 납치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스티븐은 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수집했다. 스티븐은 “사실 이들의 이야기는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점차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작고 끈끈한 다리들’이라는 제목의 이번 프로젝트에서 허쉬는 “이들이 말하는 것이 사실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허핑턴포스트에 말했다. 진실과 상관없이 스토리텔러로서의 이야기를 그림과 사진으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또 진실은 둘째치더라도 실제 ‘나를 납치한 외계인’ 이야기는 그 자체만으로 흥미롭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저 이야기들이 진짜일까?”, “외계인은 진짜 있나?”, “그냥 이상한 사람들 아니야?”, “나를 납치한 외계인 나도 가끔 그런 상상 하는데”, “나를 납치한 외계인 어디까지가 진짤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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