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대웅제약 ‘DW EGF’가 레이저치료 시술 후의 피부 재생력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 주목되고 있다.
1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관계사 디엔컴퍼니가 ‘레이저 시술 및 레이저 치료 후 EGF 적용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최근 개최한 강연에서 이런 내용이 발표됐다.
디엔컴퍼니는 병원전용 EGF화장품 ‘이지듀 모이스쳐크림’ 100만개 판매를 기념해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베아홀에서 50여명의 피부성형외과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EGF(Epidermal Growth Factor)는 피부세포 재생인자 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를 말한다. 이는 세포 재생을 촉진시키고 손상된 피부를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DW EGF’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해 의약품화에 성공한 대웅제약의 EGF다.
강연을 실시한 소향라포리스의원 박지윤 원장<사진>은 레이저토닝, 프락셀 레이저 등 레이저 종류 및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술 후 EGF를 적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레이저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에 따른 올바른 치료계획과 충분한 치료 횟수, 적절한 치료간격이 중요하다”며 “그 중에서도 레이저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EGF 관리와 환자 본인의 노력이 합쳐질 때 만족할만한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디엔컴퍼니는 DW EGF를 활용한 병원전용 화장품 ‘이지듀’를 개발ㆍ판매하고 있다. 이지듀 모이스쳐크림의 경우 출시 4년 만에 100만개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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