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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개최 10주년 기념 ‘마포의 발자취’사진전 열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 10주년을 기념하며 마포의 발전과 변천 과정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21일부터 개최한다.

사진전은 21일 공덕역(지하철 5호선)을 시작으로, 22일 합정역(지하철 2,6호선), 23일 마포구청역(지하철 6호선), 25일 월드컵경기장역(지하철 6호선), 28일 월드컵10주년 행사장(월드컵경기장 내 1층 리셉션홀)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전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를 회상할 수 있는 사진과 월드컵공원과 난지천, 난지도와 마포나루, 상암동을 비롯한 마포구 일대, 서강대교 및 양화로, 절두산 순교성지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밤섬의 변천사 및 주민들의 옛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포의 발전상과 변천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10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구는 사진전에 전시할 사진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달 27일까지 사진 공모전을 실시해 총 326점의 사진을 접수했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사진전에 전시될 100여점의 사진을 최종 선별했다.

사진전에는 마포구민은 물론 삼동소년촌,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절두산 순교성지, 대한축구협회 등의 기관에서 공모한 사진도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10주년을 맞이해 마포의 발전과 변천 과정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마련한 만큼, 이번 행사가 구민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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